한국방송통신대학교 프라임칼리지(학장 이관용/ 이하 프라임칼리지) 평생교육허브과정에서 오는 3월 31일까지 다문화 배경 학습자를 대상으로 무료 교육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.

교육과정은 어린이중국어한자지도사(2급) 준비과정, 다문화사회전문가양성과정, 일한번역과정이다.

어린이중국어한자지도사(2급) 준비과정은 ▲ 어린이중국어한자 지도 원리와 방법 ▲ 어린이중국어한자 교수법 ▲ 미취학 어린이를 위한 중국어 한자지도 1 ▲ 미취학 어린이를 위한 중국어 한자지도 2 ▲ 초등 어린이를 위한 중국어 한자지도 1 ▲ 초등 어린이를 위한 중국어 한자지도 2 등 6과목이 운영된다.

유아와 어린이의 발달 단계에 따른 중국어·한자 지도 방법을 소개하고 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해 한국국공립대학평생교육원협의회가 마련한 민간자격증이다.

다문화사회전문가양성과정은 ▲ 한국사회의 다문화현상이해 ▲ 이민다문화가족복지론 ▲ 다문화사회교수방법론 ▲ 국제이주와 노동정책 ▲ 이민정책론 ▲ 이민법제론 ▲ 재외동포사회의 이해 등 7과목이 운영된다. 초국가적 이주 현상에 대한 이해를 통해 한국사회가 다문화사회로 변모하는 과정을 총체적, 거시적으로 탐색하고 다양한 이민자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을 제시한다.

일한번역과정은 ▲ 일-한번역연습(1) ▲ 일-한번역연습(2) 등 2과목이 운영된다. 일한번역 역량을 키움으로써 미래 직업으로서 전문번역가로의 진로 개발에 도움이 될 것이다.

다문화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, 수강료는 전액무료이다. 수강신청은 오는 3월 31일까지이며, 프라임칼리지 평생교육허브 홈페이지(hub.knou.ac.kr) 공지사항을 참고하여 다문화인 증빙 서류 등을 제출하면 된다. 교육 과정은 3월 15일부터 6월 14일까지 운영되며, 학습 기간 중 전체 학습 분량의 80% 이상 수강 시 프라임칼리지 학장 명의의 수료증을 발급 받을 수 있다.

다문화인 무료 교육과정 이외에도 ‘정착지원전문관리사 준비과정’이 입문과정과 기초과정 2개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. 입문/기초과정은 북한이탈주민의 한국사회 정착에 관심을 가진 일반인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. 3월 31일까지 수강 신청을 받고, 3월 15일부터 5월 31일까지 운영하며, 수강료는 무료이다.